치과의사에 의해 보고된 발치 및 임프란트 수술 후 지각이상에 대한 분석

유지원; 권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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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에 의해 보고된 발치 및 임프란트 수술 후 지각이상에 대한 분석
Dysesthesia after Tooth Extraction and Implant Surgery Reported by Dentists

대한구강내과학회지 2007년 32권 3호 p.263 ~ 272

유지원, 권정승,

소속 상세정보

유지원 ( Ryu Ji-Won ) -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권정승 ( Kwon Jeong-Seung )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KMID : 0355220070320030263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발치 및 임프란트 수술 이후 발생하는 지각이상을 분석하여 추후 지각이상의 평가 및 처치시 예측 가능한 지침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발치 및 임프란트 수술 이후 지각이상의 경험여부를 묻는 설문조사에 응답한 276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지각이상이 발생한 환자의 연령 및 성별, 지각이상이 발생한 위치, 동반증상, 회복율 및 회복기간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지각이상은 환자의 성별, 연령과 상관성이 없었다.
2. 지각마비의 발생부위는 하악 구치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었으며 이는 발치 및 임프란트 시술시 지각마비가 발생한 경우에 모두 적용되었다(발치군: 93.2%, 임프란트군: 100%).
3. 가장 많이 동반된 증상은 동통으로, 발치의 경우 46.5%, 임프란트의 경우 44.8%로 지각마비 이후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4. 회복율은 발치의 경우 72.3%, 임프란트 수술 후 71.8%로 보고되었다. 대부분의 경우 지각이상이 6개월 이내에 해소되었다.
결론적으로, 발치 및 임프란트 수술 후 발생한 대부분의 지각이상은 발병 후 약 1년내에 해소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영구적인 지각이상의 발생가능성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임상가는 환자에게 신경손상의 가능성을 미리 고지하고, 동의서 양식에 이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지각이상이 발생한 후, 객관적으로 예후를 평가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각이상의 경과를 기록할 수 있어야 하며, 보다 효과적이고 비침습적인 처치를 위하여 조기에 구강안면통증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nerve damage after tooth extraction and implant surgery, and to establish a predictive model for assessment and management of dysesthesia.
In this questionnaire study, the subjects chosen for this study were 276 dentists who answered the questionnaire about dysesthesia after tooth extraction and implant surgery. The analysis of the results consist of the sex and age distribution, affected site, associated symptoms, rate and duration of the recovery.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
1.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sex and the dysesthesia.
2. The most common affected site was the mandibular region. In the group of the implant surgery, 100% affected the mandibular site. The tooth extraction group was 93.2% affected.
3. Pain was one of the most associated symptom with dysesthesia-46.5% of the tooth extraction and 44.8% of the implant surgery.
4. The recovery ratio was 72.3% in the tooth extraction, 71.8% in the implant surgery. Most of them, they recovered in 1～6 months.
In conclusion, most of dysesthesia may be recovered within 1 year. However, the possibility of persistent dysesthesia should not be neglected. Therefore, practitioners must discuss the possibility of nerve injury with their patients, and include this possibility in the consent forms. Various methods of monitoring recovery of sensation should be considered for objective assessment of prognosis. In addition, immediate referral to orofacial pain specialists can offer the patients an opportunity for more effective and noninvasive treatments